<blockquote> <h3>12월 카누 커뮤니티 데이</h3> <p>일시 : 2021년 12월 6일(월) 저녁 7시 30분 - 9시 30분</p> <p>장소 : 게더타운 (<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gather.town/app/XW2hnxkSlQ1oLbzb/canoe-community-day" class="auto_link"><u>https://gather.town/app/XW2hnxkSlQ1oLbzb/canoe-community-day</u></a><u>)</u></p> <p>카누에는 다양한 관심사로 꾸려진 커뮤니티들이 있는데요. 이런 커뮤니티 중에서 2-3개를 초대해서 달마다 어떤 활동을 하는지 소개를 듣고, 직접 커뮤니티의 활동에 참여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12월에는 <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camino-de-diversity.parti.xyz/front/coc" class="auto_link">다양성을 여행하는 다양한 방법</a>, <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climate-kiwi.parti.xyz/front/coc" class="auto_link">키위:위기를 위기로</a>, <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actiongardener.parti.xyz/front/coc" class="auto_link">도시 속 액션가드닝</a> 커뮤니티를 만나 봅니다.</p> </blockquote> <h3>프로그램을 살펴 볼까요?</h3> <ul> <li> <p><strong>(5분) 오프닝</strong></p> <ul><li><p>카누 커뮤니티 데이에 다들 잘 찾아오셨나요? 반갑게 인사를 나눠요~</p></li></ul> </li> <li> <p><strong>(50분) 물살이 파티</strong></p> <p>*종평등한 언어생활 커뮤니티는 ‘물고기 아니고 물살이’ 캠페인을 통해 종차별적 언어 표현을 개선할 것을 제안합니다. 이에 함께 하며 '물살이'라고 부르려고 합니다^^</p> <ul> <li> <p>자기소개(20분)</p> <ul> <li><p>1분씩! 간단한 자기 소개와 함께 관심 있는 이슈 키워드 3가지를 나눕니다.</p></li> <li><p>소개글은 체크인으로 미리 댓글로 작성합니다.</p></li> <li><p>게더타운 이름에 나의 관심 키워드를 함께 써 놓아요~</p></li> </ul> </li> <li> <p>네트워킹(25분)</p> <ul> <li><p>모두 소개를 마치면 물살이처럼 돌아다니다 둘 셋 자유롭게 모여 관심사를 이야기 나눕니다.</p></li> <li><p>게더타운 이름의 키워드를 참고하면 좋겠죠?</p></li> <li><p>오프더레코드, 비밀대화는 하지 않도록 해요^^</p></li> <li><p>3명 이상은 만나서 얘기 나누기!!</p></li> </ul> </li> <li> <p>공유 (5분)</p> <ul><li><p>어떤 대화를 나눴는지 재밌었던 대화를 공유해요~ (세 분의 이야기만 들어볼게요)</p></li></ul> </li> </ul> </li> <li> <p><strong>(50분) 커뮤니티 파티</strong></p> <ul> <li> <p>각 커뮤니티 소개 (10분)</p> <ul> <li><p>오늘 초대한 커뮤니티들은 어떤 곳인지 소개를 나눕니다.</p></li> <li> <p>참여 할 커뮤니티는 미리 선택합니다.</p> <ul> <li><p>다양성을 여행하는 다양한 방법 : 모드(호스트), 민준(호스트), 빵장, 림림(솜씨)</p></li> <li><p>키위:위기를 위기로 : 초롱(호스트), 코림(호스트), 벼리(호스트), 민선, 채소, 씽, 싱가</p></li> <li><p>도시 속 액션가드닝 : 아일(호스트), 트리(호스트), 메가, 키드무비</p></li> </ul> </li> </ul> </li> <li><p>각 커뮤니티 별로 나눠 활동을 진행합니다. (40분)</p></li> </ul> </li> <li> <p><strong>(15분) 마무리</strong></p> <ul> <li> <p>커뮤니티 파티 활동 공유 (10분)</p> <ul><li><p>각 커뮤니티에서 어떤 활동을 했는지 대표 1명씩만 공유해요</p></li></ul> </li> <li> <p>공지 (5분)</p> <ul> <li><p>다음달 카누 커뮤니티 데이 예고 (두둥! 다음달은 오프라인에서 한다던데?)</p></li> <li><p>회고는 이렇게 남겨주세요!</p></li> </ul> </li> </ul> </li> </ul> <h3>준비해주세요~</h3> <ul><li> <p>📌댓글로 체크인을 남겨요. 물고기 파티 때 나눌 자기소개를 미리 작성해주세요. 어떤 커뮤니티 활동에 참여하고 싶은지도 함께요!</p> <blockquote> <p>😎 간단히 자기 소개 부탁드려요~</p> <p>👀 내가 관심갖고 있는 이슈 3개에 대해 키워드로 소개해요. 이유도 함께요.</p> <p>👍 어떤 커뮤니티 활동에 참여하고 싶으세요?</p> </blockquote> </li></ul> <h3>게더타운에서 만나요~</h3> <ul><li> <p>카누 커뮤니티 데이는 게더타운에서 진행됩니다. 아래 링크로 접속해주세요! (미리 와서 살펴보셔도 좋아요 ㅎ)</p> <ul> <li><p><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gather.town/app/XW2hnxkSlQ1oLbzb/canoe-community-day" class="auto_link"><u>https://gather.town/app/XW2hnxkSlQ1oLbzb/canoe-community-day</u></a></p></li> <li> <p>게더타운의 사용법을 잘 모르신다면?</p> <ul><li><p><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canoe-factory.parti.xyz/front/posts/46905" class="auto_link">게더타운 사용법 보러가기(클릭)</a></p></li></ul> </li> </ul> </li></ul> <blockquote> <h2>📝 12월 카누 커뮤니티데이 기록</h2> <h3>Part 1. 물살이 파티</h3> <p>나의 관심 이슈 키워드를 소개하고 물살이처럼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야기를 꺼내기 쉽게 게더타운 프로필 이름에 각자가 말한 키워드를 적어두고 3명 이상은 만나기로 약속도 정했습니다. </p> <ul> <li><p>빵장 - #생태주의 #가치소비 #안전하게일할권리</p></li> <li><p>아일 - #제로웨이스트🗑 #정원활동🏡 #마음돌봄🧘</p></li> <li><p>메가 - #물리👩🏻‍🔬 #변화와 저항💪 #소소한 딴짓거리😺</p></li> <li><p>초롱 - #미니멀리즘 #가치소비 #차</p></li> <li><p>민선 - #기후정의🌏🏳️‍🌈 #동물권🦥 #다양성🏳️‍🌈</p></li> <li><p>키드무비 - #기후위기🌏 #사회정의✊🏻 #한국사회멸종시나리오</p></li> <li><p>솜씨 - 저를 나타내는 키워드는 #생태농업👩‍🌾 #기후정의🌏✊ #마음돌봄🧘 입니다.</p></li> <li><p>채소 - #공정이_진짜_뭘까≒ #기후위기🌏 #잘먹고잘사는법🍽</p></li> <li><p>씽 - #돌봄👩‍👩‍👧‍👧 #기후위기🌏 #민주주의🗳</p></li> <li><p>싱가 - #기후위기🌏 #업사이클링♻️ 아동의 환경권</p></li> <li><p> 벼리 - #홀리데이🤶🏽🏳️‍🌈 #잘 챙겨먹기 #가족을 찾아서📌</p></li> <li><p>트리 - #가드닝 #청소년 #노동자✊</p></li> <li><p>모드 - #포괄적차별금지법🌈⛺️⛺️⛺️🌈 #1137👷‍♀️</p></li> <li><p>코림 - #기후정의🌏 #장애해방운동👩‍🦽✊ #차별금지법🌈✊⛺️</p></li> <li><p>김의현 - #나이듦 #커뮤니티</p></li> <li><p>보이지니 -#돌봄#액션가드닝#참여와변화</p></li> </ul> <p></p> <p>겹치는 키워드가 많아서인지, 활발한 물살이 파티가 되어 곳곳에서 수다가 이어졌답니다. 다시 한 곳에 모여 어떤 대화가 기억에 남는지 몇 명만 공유도 했습니다. "카누 커뮤니티 데이에 대해 친절히 안내해주신 빵장 님이 궁금해서 제일 먼저 찾아가 만났다.", "이길보라 님(작가/감독)과 글쓰기 모임을 하고 계신다는 민선님과의 대화가 좋았다.", "비학술적 학술제라는 스터디 모임에서 아이리스영의 '차이의 정치와 정의'를 읽었다는 채소님과의 대화가 기억에 남는다." 이런 대화들이 있었다고 하네요. </p> <h3>Part 2. 커뮤니티 파티</h3> <p><strong>키위:위기를 위기로 '기후카드 만들기' </strong></p> <p>초롱, 코림, 벼리, 민선, 채소, 씽, 싱가 가 함께 한 &lt;키위:위기를 위기로&gt; 커뮤니티 파티에서는 게더타운 곳곳에 숨어있는 키워드(이슈, 감정)를 찾아보고, 원하는 키워드를 조합하여 <strong>기후카드</strong>를 만들고 이야기 나누는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기후카드는 패들릿(padlet)에 만들어보았습니다. <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padlet.com/tree9/foo1xo9hqmmfodtg" class="auto_link">패들릿</a>은 여기서 보실 수 있어요)</p> <ul> <li> <p>채소의 기후카드: 내가 할 수 있는 있는 것 - 상상할 수 있는 것을 넓혀나가기 - 놀랍다</p> <ul><li><p>"키워드를 주우러가면서 두렵다 멸종 등등의 부정적인 단어들을 자주 만났던 것 같아요. 가까운 현실-도 아니고 그냥 직면한 지금인데, 그러니까 지금 뭐라도 해야지. 내가 할 수 있는 걸 해야지. 싶어요. 사실 생각만하고 게으르게 안 하고 있는 일도 있었는데요. 자꾸 게으르거나 힘들이지 않는 방향으로 가려고 하는 마음을 다시 잡아야 할 것 같아요. 그럴 때, 주변의 이런 커뮤니티가 있어서 좀 더 같이 해봐야지. 계속 인지하면서도 회의적이게 되지 않아야지. 목소리를 모아야지. 한 사람의 몫으로 제도적으로 반영되게 지켜봐야지. 이 자리 너무 소중하고 좋으네요- "</p></li></ul> </li> <li> <p>벼리의 기후카드: 뉴스 - 지친다</p> <ul><li><p>이상하게 요새는 기후위기 기사를 볼 때 아런 감정이 들지 않는다. 예전에는 화도 나고, 우울하기도 했다. 근데 이제는 아무런 감정이 들지 않는다. 지친걸까..? 무뎌지면 안 된다고 늘 생각하지만기후위기 이야기를 그만 듣고 싶어진다 얼마 전에 지인이 30년 후에 어떻게 지낼 것 같냐고 나한테 물었다. 나는 지금 고작 18년밖에 안 살았지만 18년 사는 것도 너무 힘들었다! 30년 이나 더 사는 걸 별로 생각하고 싶지 않다고 대답했더니 지인도 자기도 요즘 그런 생각을 한다고 대답했다. 그래도 지금 함께 있어서 행복하다고, 계속 같이 있고 싶다고 얘기했는데 오글거린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날은 왠지 모르게 그 말이 왠지 위로가 되었다.</p></li></ul> </li> <li> <p>씽의 기후카드: 자전거 - 행복하다</p> <ul><li><p>"자전거를 더 많이 타고 싶은데, 몇 년 간 코로나 때문에 외출이 줄어서 자전거를 많이 안 탔네요. 얼마 전에 도봉구에서 워크숍을 했는데, 워크숍이 끝나고 참가자분이 자전거를 타고 집에 돌아가시는 걸 봤던 게 잊혀지지 않아요. 자전거가 제일 좋은 교통수단인 도시, 사회가 된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p></li></ul> </li> <li> <p>코림의 기후카드: #차별 #혐오 #무뎌지다 #무섭다</p> <ul> <li><p>기후위기는 여전히 너무 거대하고, 무거워요. 이 문제에서 벗어나지 못한채로 가끔은 감정적인 동요조차 사라지는 기분도 드는 것 같아요. 요즘 가장 많이 느끼는 것은 기후위기는 결국 지금 온실가스 배출을 빵빵빵빵 해온 구조가 만든 문제이고, 온실가스 배출은 소수의 자본이 대부분의 배출을 했고, 정치는 기후위기문제를 지금의 이익 건드리면 안된다는 이유로 해결도 안하고 있고...</p></li> <li><p>결국 정치가 위기 앞에서 우리의 삶을 전혀 대변하지 않는 상황안에서 지금의 불평등 구조가 그대로 기후위기의 악화로 이어진것이 그대로 체감?되기도 해서 요즘에 사회 안에서 차별과 혐오를 마주하는게 너무 힘들어요.</p></li> <li><p>그런데, 얼마나 위기가 차별적으로 다가오는지, 기후위기가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근본적인 이 원인 자체는 가려진 상황이 내가 살 미래를 더 혐오와 차별로 찌들게 만들지를 느끼다보니 공포스럽기도 해요. 그래서 속이 안좋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p></li> </ul> </li> <li> <p>민선의 기후카드 : 멸종 - 두렵다 / 미안하다</p> <ul><li><p>기후위기가 이 지경까지 되도록 내버려둔 이전 세대들에게 화가 난다. 아름다운 지구에서 오래오래 살고 싶은데 멸종할까 봐 두렵고, 기후위기 시대에 태어나게 된 어린이들에게 미안하다.</p></li></ul> </li> <li> <p>싱가의 기후카드: 투발루섬 - 마음이 무겁다</p> <ul><li><p>"다른나라들의 탄소배출로 인해 기후위기가 발생해서 결국 섬에 살고 있는 주민들은 거주지를 잃고 평생 살던 집을 떠나 결국 기후 난민으로 살아가는 생각에 마음이 무겁습니다.</p></li></ul> </li> <li> <p>초롱의 기후카드: 커피 - 미안하다</p> <ul><li><p>다회용컵을 가지고 다니려고 노력하지만 가끔 다회용컵이 없는 날 일회용컵에 커피를 마신 경험이 있는데 그럴때마다 미안한 마음이 들어요.</p></li></ul> </li> </ul> <p></p> <p><strong>다여다방 '함께 그리는 감정지도'</strong></p> <p>민준, 모드, 빵장, 의현가 함께 한 &lt;다여다방과 함께 그리는 감정지도&gt; 커뮤니티 파티에서는 다양한 감정들을 직접 지도에 맵핑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www.google.com/maps/d/u/0/viewer?hl=ko&amp;mid=1cEiA4nM_aO4lkwUbeu8utxBXd5N3DJCW&amp;ll=36.65491858057261%2C127.4948304796875&amp;z=8" class="auto_link">지도의 결과물</a>은 여기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p> <p><img data-controller="blank-link" data-action="click-&gt;blank-link#open" src="https://catan-file.s3.ap-northeast-1.amazonaws.com/uploads/image_uploader/instant_image//e40a4769461487c87cc86b613782ddda/lg_f2087809b3.png" width="35.8552em" style="width: 35.8552em"></p> <p>[사진] 커뮤니티 파티에서 함께 그린 감정지도</p> <p></p> <p>📌<strong>도시 속 액션가드닝</strong></p> <p></p> <h3>Part 3. 마무리</h3> <p>12월 카누 커뮤니티 데이에 함께 한 회고는 댓글에 남기기로 하고, 1월의 만남을 약속했어요. 특별히 1월 카누 커뮤니티 데이는 오프라인에서 진행 하려고 합니다. 1월 20일(목) 저녁, 장소는 미정이라 정해지는 대로 소식 전할게요. 참참! 이날 오시면 빠띠에서 야심차게 준비 중인 🔥 굿즈, 빠띠 민주주의 키트를 참석자 전원에게 드릴예정이라는... ㅎㅎ 1월에도 만나요~</p> </blockquote>

<blockquote> <h3>12월 카누 커뮤니티 데이</h3> <p>일시 : 2021년 12월 6일(월) 저녁 7시 30분 - 9시 30분</p> <p>장소 : 게더타운 (<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gather.town/app/XW2hnxkSlQ1oLbzb/canoe-community-day" class="auto_link"><u>https://gather.town/app/XW2hnxkSlQ1oLbzb/canoe-community-day</u></a><u>)</u></p> <p>카누에는 다양한 관심사로 꾸려진 커뮤니티들이 있는데요. 이런 커뮤니티 중에서 2-3개를 초대해서 달마다 어떤 활동을 하는지 소개를 듣고, 직접 커뮤니티의 활동에 참여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12월에는 <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camino-de-diversity.parti.xyz/front/coc" class="auto_link">다양성을 여행하는 다양한 방법</a>, <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climate-kiwi.parti.xyz/front/coc" class="auto_link">키위:위기를 위기로</a>, <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actiongardener.parti.xyz/front/coc" class="auto_link">도시 속 액션가드닝</a> 커뮤니티를 만나 봅니다.</p> </blockquote> <h3>프로그램을 살펴 볼까요?</h3> <ul> <li> <p><strong>(5분) 오프닝</strong></p> <ul><li><p>카누 커뮤니티 데이에 다들 잘 찾아오셨나요? 반갑게 인사를 나눠요~</p></li></ul> </li> <li> <p><strong>(50분) 물살이 파티</strong></p> <p>*종평등한 언어생활 커뮤니티는 ‘물고기 아니고 물살이’ 캠페인을 통해 종차별적 언어 표현을 개선할 것을 제안합니다. 이에 함께 하며 '물살이'라고 부르려고 합니다^^</p> <ul> <li> <p>자기소개(20분)</p> <ul> <li><p>1분씩! 간단한 자기 소개와 함께 관심 있는 이슈 키워드 3가지를 나눕니다.</p></li> <li><p>소개글은 체크인으로 미리 댓글로 작성합니다.</p></li> <li><p>게더타운 이름에 나의 관심 키워드를 함께 써 놓아요~</p></li> </ul> </li> <li> <p>네트워킹(25분)</p> <ul> <li><p>모두 소개를 마치면 물살이처럼 돌아다니다 둘 셋 자유롭게 모여 관심사를 이야기 나눕니다.</p></li> <li><p>게더타운 이름의 키워드를 참고하면 좋겠죠?</p></li> <li><p>오프더레코드, 비밀대화는 하지 않도록 해요^^</p></li> <li><p>3명 이상은 만나서 얘기 나누기!!</p></li> </ul> </li> <li> <p>공유 (5분)</p> <ul><li><p>어떤 대화를 나눴는지 재밌었던 대화를 공유해요~ (세 분의 이야기만 들어볼게요)</p></li></ul> </li> </ul> </li> <li> <p><strong>(50분) 커뮤니티 파티</strong></p> <ul> <li> <p>각 커뮤니티 소개 (10분)</p> <ul> <li><p>오늘 초대한 커뮤니티들은 어떤 곳인지 소개를 나눕니다.</p></li> <li> <p>참여 할 커뮤니티는 미리 선택합니다.</p> <ul> <li><p>다양성을 여행하는 다양한 방법 : 모드(호스트), 민준(호스트), 빵장, 림림(솜씨)</p></li> <li><p>키위:위기를 위기로 : 초롱(호스트), 코림(호스트), 벼리(호스트), 민선, 채소, 씽, 싱가</p></li> <li><p>도시 속 액션가드닝 : 아일(호스트), 트리(호스트), 메가, 키드무비</p></li> </ul> </li> </ul> </li> <li><p>각 커뮤니티 별로 나눠 활동을 진행합니다. (40분)</p></li> </ul> </li> <li> <p><strong>(15분) 마무리</strong></p> <ul> <li> <p>커뮤니티 파티 활동 공유 (10분)</p> <ul><li><p>각 커뮤니티에서 어떤 활동을 했는지 대표 1명씩만 공유해요</p></li></ul> </li> <li> <p>공지 (5분)</p> <ul> <li><p>다음달 카누 커뮤니티 데이 예고 (두둥! 다음달은 오프라인에서 한다던데?)</p></li> <li><p>회고는 이렇게 남겨주세요!</p></li> </ul> </li> </ul> </li> </ul> <h3>준비해주세요~</h3> <ul><li> <p>📌댓글로 체크인을 남겨요. 물고기 파티 때 나눌 자기소개를 미리 작성해주세요. 어떤 커뮤니티 활동에 참여하고 싶은지도 함께요!</p> <blockquote> <p>😎 간단히 자기 소개 부탁드려요~</p> <p>👀 내가 관심갖고 있는 이슈 3개에 대해 키워드로 소개해요. 이유도 함께요.</p> <p>👍 어떤 커뮤니티 활동에 참여하고 싶으세요?</p> </blockquote> </li></ul> <h3>게더타운에서 만나요~</h3> <ul><li> <p>카누 커뮤니티 데이는 게더타운에서 진행됩니다. 아래 링크로 접속해주세요! (미리 와서 살펴보셔도 좋아요 ㅎ)</p> <ul> <li><p><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gather.town/app/XW2hnxkSlQ1oLbzb/canoe-community-day" class="auto_link"><u>https://gather.town/app/XW2hnxkSlQ1oLbzb/canoe-community-day</u></a></p></li> <li> <p>게더타운의 사용법을 잘 모르신다면?</p> <ul><li><p><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canoe-factory.parti.xyz/front/posts/46905" class="auto_link">게더타운 사용법 보러가기(클릭)</a></p></li></ul> </li> </ul> </li></ul> <blockquote> <h2>📝 12월 카누 커뮤니티데이 기록</h2> <h3>커뮤니티 파티</h3> <p>초롱, 코림, 벼리, 민선, 채소, 씽, 싱가 가 함께 한 &lt;키위:위기를 위기로&gt; 커뮤니티 파티에서는 게더타운 곳곳에 숨어있는 키워드(이슈, 감정)를 찾아보고, 원하는 키워드를 조합하여 <strong>기후카드</strong>를 만들고 이야기 나누는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기후카드는 패들릿(padlet)에 만들어보았습니다. <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padlet.com/tree9/foo1xo9hqmmfodtg" class="auto_link">패들릿</a>은 여기서 보실 수 있어요)</p> <ul> <li> <p>채소의 기후카드: 내가 할 수 있는 있는 것 - 상상할 수 있는 것을 넓혀나가기 - 놀랍다</p> <ul><li><p>"키워드를 주우러가면서 두렵다 멸종 등등의 부정적인 단어들을 자주 만났던 것 같아요. 가까운 현실-도 아니고 그냥 직면한 지금인데, 그러니까 지금 뭐라도 해야지. 내가 할 수 있는 걸 해야지. 싶어요. 사실 생각만하고 게으르게 안 하고 있는 일도 있었는데요. 자꾸 게으르거나 힘들이지 않는 방향으로 가려고 하는 마음을 다시 잡아야 할 것 같아요. 그럴 때, 주변의 이런 커뮤니티가 있어서 좀 더 같이 해봐야지. 계속 인지하면서도 회의적이게 되지 않아야지. 목소리를 모아야지. 한 사람의 몫으로 제도적으로 반영되게 지켜봐야지. 이 자리 너무 소중하고 좋으네요- "</p></li></ul> </li> <li> <p>벼리의 기후카드: 뉴스 - 지친다</p> <ul><li><p>이상하게 요새는 기후위기 기사를 볼 때 아런 감정이 들지 않는다. 예전에는 화도 나고, 우울하기도 했다. 근데 이제는 아무런 감정이 들지 않는다. 지친걸까..? 무뎌지면 안 된다고 늘 생각하지만기후위기 이야기를 그만 듣고 싶어진다 얼마 전에 지인이 30년 후에 어떻게 지낼 것 같냐고 나한테 물었다. 나는 지금 고작 18년밖에 안 살았지만 18년 사는 것도 너무 힘들었다! 30년 이나 더 사는 걸 별로 생각하고 싶지 않다고 대답했더니 지인도 자기도 요즘 그런 생각을 한다고 대답했다. 그래도 지금 함께 있어서 행복하다고, 계속 같이 있고 싶다고 얘기했는데 오글거린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날은 왠지 모르게 그 말이 왠지 위로가 되었다.</p></li></ul> </li> <li> <p>씽의 기후카드: 자전거 - 행복하다</p> <ul><li><p>"자전거를 더 많이 타고 싶은데, 몇 년 간 코로나 때문에 외출이 줄어서 자전거를 많이 안 탔네요. 얼마 전에 도봉구에서 워크숍을 했는데, 워크숍이 끝나고 참가자분이 자전거를 타고 집에 돌아가시는 걸 봤던 게 잊혀지지 않아요. 자전거가 제일 좋은 교통수단인 도시, 사회가 된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p></li></ul> </li> <li> <p>코림의 기후카드: #차별 #혐오 #무뎌지다 #무섭다</p> <ul> <li><p>기후위기는 여전히 너무 거대하고, 무거워요. 이 문제에서 벗어나지 못한채로 가끔은 감정적인 동요조차 사라지는 기분도 드는 것 같아요. 요즘 가장 많이 느끼는 것은 기후위기는 결국 지금 온실가스 배출을 빵빵빵빵 해온 구조가 만든 문제이고, 온실가스 배출은 소수의 자본이 대부분의 배출을 했고, 정치는 기후위기문제를 지금의 이익 건드리면 안된다는 이유로 해결도 안하고 있고...</p></li> <li><p>결국 정치가 위기 앞에서 우리의 삶을 전혀 대변하지 않는 상황안에서 지금의 불평등 구조가 그대로 기후위기의 악화로 이어진것이 그대로 체감?되기도 해서 요즘에 사회 안에서 차별과 혐오를 마주하는게 너무 힘들어요.</p></li> <li><p>그런데, 얼마나 위기가 차별적으로 다가오는지, 기후위기가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근본적인 이 원인 자체는 가려진 상황이 내가 살 미래를 더 혐오와 차별로 찌들게 만들지를 느끼다보니 공포스럽기도 해요. 그래서 속이 안좋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p></li> </ul> </li> <li> <p>민선의 기후카드 : 멸종 - 두렵다 / 미안하다</p> <ul><li><p>기후위기가 이 지경까지 되도록 내버려둔 이전 세대들에게 화가 난다. 아름다운 지구에서 오래오래 살고 싶은데 멸종할까 봐 두렵고, 기후위기 시대에 태어나게 된 어린이들에게 미안하다.</p></li></ul> </li> <li> <p>싱가의 기후카드: 투발루섬 - 마음이 무겁다</p> <ul><li><p>"다른나라들의 탄소배출로 인해 기후위기가 발생해서 결국 섬에 살고 있는 주민들은 거주지를 잃고 평생 살던 집을 떠나 결국 기후 난민으로 살아가는 생각에 마음이 무겁습니다.</p></li></ul> </li> <li> <p>초롱의 기후카드: 커피 - 미안하다</p> <ul><li><p>다회용컵을 가지고 다니려고 노력하지만 가끔 다회용컵이 없는 날 일회용컵에 커피를 마신 경험이 있는데 그럴때마다 미안한 마음이 들어요.</p></li></ul> </li> </ul> </blockquote> <blockquote> <p>민준, 모드, 빵장, 의현가 함께 한 &lt;다여다방과 함께 크리는 감정지도&gt; 커뮤니티 파티에서는 다양한 감정들을 직접 지도에 맵핑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www.google.com/maps/d/u/0/viewer?hl=ko&amp;mid=1cEiA4nM_aO4lkwUbeu8utxBXd5N3DJCW&amp;ll=36.65491858057261%2C127.4948304796875&amp;z=8" class="auto_link">지도의 결과물</a>은 여기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p> <p><img data-controller="blank-link" data-action="click-&gt;blank-link#open" src="https://catan-file.s3.ap-northeast-1.amazonaws.com/uploads/image_uploader/instant_image//e40a4769461487c87cc86b613782ddda/lg_f2087809b3.png" width="35.8552em" style="width: 35.8552em"></p> <p>[사진] 커뮤니티 파티에서 함께 그린 감정지도</p> </blockquo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