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인을 남겨주세요!

12월 카누 커뮤니티 데이에는 어떤 분들이 오시는지 너무 궁금하네요. 미리 체크인으로 인사를 나눠볼까요? 체크인 글은 물살이 파티때 소개용으로도 쓸 예정이랍니다. 카누 커뮤니티 데이 오시기 전에 꼭 남겨주세요! 어떤 커뮤니티 활동에 참여하고 싶은지도 함께요!!!

😎 간단히 자기 소개 부탁드려요~

👀 내가 관심갖고 있는 이슈 3개에 대해 키워드로 소개해요. 이유도 함께요.

👍 어떤 커뮤니티 활동에 참여하고 싶으세요?

😎 안녕하세요. 저는 빵장입니다. 빵과장미를 줄여서 빵장이에요. 켄로치 감독의 '빵과장미'를 좋아하면서 그때부터 이 닉네임을 써왔어요.

👀 제가 관심있는 이슈는 #생태주의 #가치소비 #안전하게일할권리 이렇게 3가지인데요. 환경문제는 요즘 많은 사람들이 관심 갖는 문제이지만 계속 공부를 하지 않으면 그냥 좋은 말에 지나지 않는 것 같아요. 어떻게 그것이 우리 삶에 시스템이 될 것이냐 하는 것에 계속 고민을 놓지 않고 싶네요. 가치소비는 지금 944프로젝트 커뮤니티에서 다루고 있는 문제라서 관심이 많아요. 무엇을 어떻게 소비하는지가 우리 사회의 어떤 가치와 연결되어 있는지 살피는 활동을 계속 하고 있답니다. 마지막 키워드는 관련 기사가 나올때마다 너무 마음이 아파요. 목숨을 걸고 일해야 하는 일터가 나와 상관없는 일이 되지 않는 방법이 뭘까 고민이 되네요.

👍 저는 다양성을 여행하는 다양한 방법 커뮤니티에 참여하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아일입니다. 저는 #제로웨이스트 #정원활동 #마음돌봄을 가장 중요한 키워드로 살고 있어요, 앞에 두 개는 제가 하는 일과도 연관이 돼 있고 마음 돌봄은 일을 하기 위해 늘 필요한 요건인 거 같아 늘 신경 쓰고 있어요. 친구들과 한 달에 한 번 편지를 주고받거나 향을 피우거나 일기를 쓰거나 등등의 일을 합니다.

사실 마음 돌봄의 행위 중에는 제로웨이스트 일상을 유지하는 것과 정원활동을 하는 것도 모두 포함돼 있는 거 같아요. 이미 우리의 가치관이 되어 버린 일들을 포기하지 않고 하는 게 저에겐 제 마음을 살피는 일과도 비슷한 맥락으로 이어지더라고요.

저는 오늘 도시 액션 가드닝에 참가합니다 🌲

안녕하세요. 메가라고 합니다. 메가는 힌디로 '구름'이라는 뜻이에요. 인도 북부에 8월에 갔었는데요. 우기에 찾아온 반가운 손님이라는 의미로 받은 이름입니다.

현재의 나를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3가지 키워드는 “물리”, “변화와 저항”, “소소한 딴짓거리”에요.

“물리” 세상의 이치를 파악하고 싶은 근본적인 욕구가 다시 살짝 올라와 있는 상태에요.

“변화와 저항” 아날로그적인 인간이에요. 어쩔 수 없이 트렌드와 기술 변화를 따라가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하고 싶지 않은 마음이 자주 올라오는 요즘입니다.

“소소한 딴짓거리” 일에 치여 살다보니 삶의 다양한 즐거움을 놓치고 있는 것 같아요. 작지만 다채로운 것들을 해보며 나의 삶을 더 넓고 풍요롭게 누리고 싶네요.

관심있는 이슈는 “기후위기”와 “기술변화”고요. 이것이 적절히 접목되어 있어 보이는 “도시속 액션가드닝”에 참여하고 싶습니다.

커뮤니티 참여하면서 따라가는 속도가 느리더라도 이해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초롱입니다. 현재 #미니멀리즘 #가치소비 #차에 관심이 많아요! 얼마 전 집안 대청소를 했는데 집안에 물건들이 굉장히 많더라고요.. 그중에는 최근 몇년 간 사용하지 않았던 물건들도 많았고요. 쓸모없는 소비와 자원낭비를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차는 요즘 제 힐링음식으로 음악을 들으며 다양한 차를 마시면서 기분전환중입니다.

저는 키위🥝에 참여 예정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민선이라고 합니다! 환경교육 단체 활동가로 다양한 활동들을 펼치고 있습니다 :)

가장 관심 있는 이슈 3가지는 #기후정의 #동물권 #다양성 입니다. 기후위기를 마주하며 환경교육을 고민할 때 항상 '기후정의'를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첫 번째로 적어보았고요. 기후위기의 근본적인 원인에 저는 인간중심주의가 있다고 느껴 생태주의, 동물권을 같이 공부하고 있습니다. 결국 제가 환경문제에 관심이 있는 이유가 이 아름다운 지구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존재들이 서로 어울리는 세상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있어 '다양성'을 마지막으로 꼽아보았습니다 :)

저는 세 가지 커뮤니티에 모두 마음이 가지만, 우선 오늘은 🥝키위:위기를 위기로🥝에 참여해보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키드무비입니다. 예전에 대구에서 활동가로 활동했었지만 지금은 일반 시민입니다.

관심이슈는 #기후위기 #사회정의 #한국사회멸종시나리오 입니다.

기후위기로 인해 지구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재난에 제가 조금이라도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동원해서 지구에 해를 입히지 않는 방향으로 살고 있습니다. 제로웨이스트나 화장 안하고 옷 안 사고 최대한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쪽으로요.

사회정의는 세상 곳곳에 있는 불공정을 보면서 누구도 억울한 일이 없어야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 항상 지향하고 있는 가치입니다.

한국사회 멸종 시나리오는 저출산에 대한 문제이지만 그 이면에는 한국사회의 불공정, 청년문제, 부동산 문제 등 모든 것이 복합해서 저출산으로 수치화되지만 향후 더 두드러질 문제라고 생각해서 그 대안에 대한 고민 그리고 그것을 실행할 의지가 있는지 지켜보고 있습니다.

도시속 액션가드닝에 참여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솜씨(이혜림)라고 합니다. 강릉에서 기후위기와 로컬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저를 나타내는 키워드는 #생태농업 #기후정의 #마음돌봄 입니다. 소진되지 않고 지속하기 위해서, 기후재난 시대에 서로를 돌보면서, 먹고 사는 일상을 지키는 힘으로부터 기후위기를 대응하고자 지역에서 애쓰고 있고요. 요즘 관심있는 주제는 나랑잘맞는 허브 만나기, 나에게 필요한 한달 화폐는 얼마인가 분석하기, 온라인에서 즐겁게 노는 방법 입니다.

'다양성을 여행하는 다양한 방법'에 참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채소 님의 체크인을 대신 남깁니다^^

1. 좌충우돌 채소입니다. 본명의 일부와 비건지향을 담아, 내가 할 수 있는 것, 가까이 하는 것을 활동명으로 쓰고 있어요. 저는 누구나 배제되지 않는 삶을 사는 데 욕심이 많습니다. 저는 언제든지 약해질 수 있는 가능성이 있으니 내가 그 상황을 만들어야지 하는 이기적인 욕구도 포함되어 있고요. 제가 저로서 살고 싶은 마음만큼 함께 사는 사람들도 있는 그대로 존중하고 싶어서이기도 합니다. 요즘은 #공정이 진짜 뭘까 고민하고, #기후위기 #잘먹고잘사는법 을 생각합니다.

2. 키위 : 위기를위기로 커뮤니티 참여하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씽이라고 합니다. 빠띠에서 커뮤니티/캠페인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반가워요/

제가 관심있는 이슈는 #돌봄 #기후위기 #민주주의 인데요. 돌봄을 어떻게 개인 문제가 아니라 사회 문제로 바라볼 수 있게 제도와 인식을 바꿔나갈 수 있을지 관심이 있고, 기후위기에 대한 막막한 걱정에서 어떻게 더 실천으로 나아갈 수 있을까 고민하며 살고... 이 문제들이 다 민주주의가 건강하지 않아서 그런 게 아닐까? 하는 문제의식을 갖고 있습니당.

저는 오늘 키위 모임에 참여하고 싶어요! 🥝

싱가 님의 체크인도 대신 옮겨옵니다. ^^ 키위 모임에 참여하신다고 하네요

😍 키워드로 소개해봐요!

#어린이 : 어린이를 위한 지원이나 교육에 관심이 많으며 그러한 일을 하고 있습니다.

#enfp : 끝날 것 같이 끝나지 않는 유행인 mbti는 enfp입니다!

#주황색 : 너무 밝지도 어둡지도 않는 노을진 주황색의 모습처럼 너무 밝지만도 그렇다고 어둡지만도 않은 성격을 가졌습니다.

🙋🏻 어떤 것에 관심이 있나요?

기후위기에 대한 교육과 업사이클링에 관심이 있습니다.

🙇‍♀️ 도움이 필요해요

기후위기와 환경에 대해 관심이 이제 막 생기기 시작한 상태입니다. 그런데 어려운 이야기들로 가득찬 기사와 논문들 보다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과 지식들을 듣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벼리입니다. 어쩌다보니 기후운동을 하고 있어요.

제가 요즘 관심있는 이슈는 #홀리데이 #잘 챙겨먹기 #가족을 찾아서 입니다.

이제 12월 달이 되면서 다양한 명절이 몰려 있어서 홀리데이 분위기가 물씬 나는데요. 특히 저는 넷플릭스나 왓챠에 올라온 영화들을 보면서 그 분위기를 많이 느낀 것 같아요. 흔히 홀리데이 영화라고 하면 '정상 가족'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은데, 넷플릭스나 왓챠에 있는 영화들을 보니까 '내가 이런 영화를 볼 수 있다고..?' 싶을 정도로 좋은 영화가 많아서 행복해요.

비건으로 살아온지 3년,,, 이제는 완전히 무감각해져서 잘 챙겨먹어야지 라는 생각이 잘 안 들어요. 옛날에는 비건 김치 만들겠다면서 김장까지 하고, 비건 빵집이 없으니 빵을 굽겠다면서 오븐도 사고 그랬는데 요새는 그냥 저냥 대충 때우는게 습관이 되어서 다시 잘 챙겨먹기에 관심이 생겼어요.

가족을 찾아서라는 이랑의 노래를 아시나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 중 하나인데요. 요즘 태어나면서 만나게 된 가족들말고 내가 직접 함께하게 될 가족에 대한 생각이 좀 깊어지고 있습니다.

기말시험과 30분정도 겹쳐서..헐레벌떡 들어왔지만 반가운 환대와 재미난 툴 덕분에 금방 적응했네요~~

동물의 숲같고 움직이는 미니홈피같은(세대가 들통나는것 같아 쫌 뭐기하지만)그렇지만 소통돠 커뮤니티 도구로 서사적 아카이브가 결합된 #액션가드닝 커뮤니티 흥미로웠어요^^

1월엔 얼굴보며 만난다니 벌써 설레입니다~ㅎ

(회고입니다 😉)

12월 카커데는 관심 이슈는 다양하지만, 어쩐지 결이 비슷한 분들과 보낸 즐거운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닉네임으로만 보던 분들을 (온라인이지만) 직접 뵙고 인사 나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는 키위 커뮤니티의 '기후카드를 적고 이야기 나누는 모임'에 참여했는데요. 답답함, 두려움, 미안함... 등등 감정 단어를 골라 이야기를 나누니 기후문제와 나, 그리고 우리들이 좀 더 연결되는 느낌을 받은 것 같아요. 주로 부정적인 감정들을 나눴는데 왜 따뜻한 온기가 느껴질까,,, 신기하고 재밌었습니다 ㅎㅎ

다들 반가웠어요! 다음 달에 오프라인에서 또 만나요!

커뮤니티파티 중 키위:위기를위기로 커뮤니티가 진행한 '기후카드 만들기' 기록을 올려두었습니다!

<다여다방과 함께 그리는 감정지도> 부분을 짦지만 올려두어 봅니다.

카커데에 가면 좋은 사람들이 있다, 좋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이런 기분이 계속 쌓이는 것 같아요. 기록을 정리하며 물살이파티에서 나눴던 키워드를 다시 봤는데, 서로를 돌보고 마음을 나누는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은데 냉소하는 마음 갖지 말자 하고 위안을 얻네요. 서로가 서로에게 위안이 되는 만남, 계속 이어가면 좋겠어요~ (그러니 1월에도 우리 또 보아요~~)

<도시 속 액션 가드닝> 부분 추가해놓았어요!! 온라인 정원의 사진도 함께 붙여놓았습니다!

카누 커뮤니티 데이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사회 이슈와 커뮤니티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각자 이슈 키워드를 보며 공통된 점을 찾을 수 있었고, 나와 다른 키워드의 이야기를 들으며 생각이 넓어지는 듯한 느낌이 들었답니다!!!

앞으로도 계속 서로 만나고, 연결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각자 개인의 삶을 살다보면 바쁘겠지만, 그래도 종종 만나서 이렇게 이야기해요🙌

(늦었지만 회고를)

온라인으로 함께 그리는 맵핑이 어떠셨을런지 모르겠어요. 조금 짧은 시간이었던 것 같아서 아쉽기도 하고요ㅜㅜ 우리의 기록들이 온라인 어딘가에 남아 떠돌겠지만..... 그래도 비슷한 키워드로 만난 여러분들 너무 반가웠답니다ㅎ 오프라인에서도 만나보고 싶네요!

재미있었습니다~^^ 지역적인 거리감때문에 참여 못할 사항에서도 온라인상의 만남이 너무 신선하고 좋은 내용을 공감할 수 있어 의미있었던 밤이였어요. 제가 대구에 거주 중이라 오프라인에서의 만남이 지금은 불가능할 것 같아요ㅠㅠ 하지만 따뜻한 봄이 오면 오프에서도 만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