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결론 : 커뮤니티에 누구를 초대할 것인가를 생각하며 카누를 시작하자!
새로운 구성원을 커뮤니티 일원으로 초대하고, 맞아들이는 것은 여러 차원의 고민이 필요한 듯 하다. 그런 고민을 가시화하고 세분화해서 약속과 규칙과 방향성을 만드는 것이 지금 과정의 중요한 한 부분이고..
내가 어떤 곳에 초대된다면 어떻게 참여하게 될까?를 떠올려보니 나의 기준에서 안전하고 평등하고 모인 사람들의 다양성이 존중되면서 마구 연결되는 곳이면, 그리고 얼마간 부유하거나 관찰하거나 멀리서 지켜봐도 괜찮다면 좋겠다.
그렇다면 내 동료들과 만들 커뮤니티도 그런 곳이면 좋겠다. 온라인에서도, 오프라인에서도.
오늘 한편으로 반성을 하게 됐다. 무언가 곰곰히 찬찬히 생각해보고 적용해보고 변형해보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나는 무엇에 시간을 가장 많이 쏟고 있는가.
함께 참여하는 구성원 분의 고백에 나도 살포시,, 카누 인큐베이팅 과정도 약간 쫓기듯이 참여하고 있다(고백)
그래서 매번 고민하는 지점이 ‘내가 커뮤니티를 이해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지원하는 카누의 플랫폼 성격을 모르겠다.’라고 반복 하고 있는 듯 하다. 반성.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활동도, 일도, 커뮤니티도, 고민도, 환대의식도 집중 해보자! 덧붙여 카누 보는 시간을 매일 10분씩 늘려보장.
뭔지 모르게 분주한 제가 불편해 지고 있어서요..
우리 잘 넘어가 보아요~ 한뼘 더 성장한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