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모임은 1,2차시 모임과 조금은 다르게 느껴졌어요. 아직 많은 고민과 시도가 필요하겠지만 스스로 이름 붙인 커뮤니티를 실체화하고 난 후의 모임이라 더 구체적인 이야기를 나누었다는 점에서 그렇게 느꼈던 것 같아요.

커뮤니티, 그리고 특히 온라인 커뮤니티는 제게 낯설어서 이런 내가 커뮤니티를 만든다는 것에 부담이 있었어요. 그래서 카뉴를 만들면서도 다른 분들의 카뉴를 들락날락하며 참고해 과제를 수행했는데, 오늘 모임에서 고민을 나누면서 더 많은 커뮤니티 조직 팁과 경험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정말이지 커뮤니티를 만드는 과정을 함께 할 사람이 있다는게 든든하더라고요. 혼자서는 커뮤니티를 만들 생각도 못했을 텐데 말이에요.

이번 과제 중에 홍보가 있는데 워크숍을 통해 만든 커뮤니티에 참여할 분들을 모집할 생각을 하니 더 책임감이 드는 것 같아요. 이번 모임에서 많은 팁을 얻었던 것 처럼 여러 카뉴를 탐색하며 누군가를 초대할 수 있는 카뉴를 만들 센스를 키워봐야 겠어요.

+그리고 이번엔 과제를 천천히 꾸준히 해보려고요. 하루 30분씩은 카뉴 준비에 써보고자 합니다ㅎㅎ 제발.

빵장
저도 이번주는 좀 더 열심히 해보려했는데, 벌써 금요일 ;;;;;;
트리
@빵장 그리고 벌써 화요일! 만남이 있는 날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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