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1월 27일(수) 열린카누 1주차 모임을 하게 되었다! 오거나이저분들과 다 같이 모이는 자리이니 만큼 설레임과 긴장감이 나름 많았던 것 같다.
이런 상태로 오거나이저분들과 다 같이 체크인을 하면서 일상을 공유하고 자연스럽게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다보니 어느순간 긴장감은 많이 줄었던 것 같다.
이번 만남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이슈트리 만들기 시간이었던 것 같다. 오거나이저분들이 각자 관심 있는 이슈를 가지고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의 지식을 쌓아가는 과정이 즐거웠다.
욕심내지 않고 각자 기여할 수 있는 만큼, 기여하며 함께 공동작업을 통해 하나의 결과물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 좋았다.
앞으로의 작은 바람이 있다면, 오거나이저분들이 각자 가능한 때에 자유롭게 빠띠카누를 가지고 재밌게 놀아주셨으면(?) 좋겠다 ㅎㅎ
길을 걸어가다가 생각의 흐름을 기록하고 싶거나, 함께 고민해보고 싶은 이슈를 적어보거나, 혹은 흥미로웠던 책의 줄거리를 공유하고 싶을 때 등 작은 기록들을 마구마구 쌓으시면서 카누안에서 함께 연결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다.(쓰고나니 좀 거창한가요?ㅋㅋ)
앞으로의 열린카누 과정도 오거나이저분들과 즐겁게 이어나가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