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7일 (수)는 처음 다같이 만난 자리였다. 지금에서야 솔직하게 말하자면 사실 기대보다는, 걱정이 더 많이 들었다😂 오거나이저 분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일지 고민하면서, 어떤 이야기를 함께 해볼 수 있을지 계속해서 생각해보았지만 딱 떠오르는 것이 명확하지 않았다. 그래도 우리가 하나의 이슈에 관해서 의견을 가지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기에 이슈트리를 만들고,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져야 할 것 같아서 이슈트리만들기를 준비했었다.
다행히도, 모두가 밝은 표정을 지어 주셨고 긴장했던 마음은 풀어졌다😆(중간중간 이상한 소리를 할 때 정색이 아닌 웃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쉬운 점은 서로 주고받는 핑퐁이 적었다는 것? 서로가 막 궁금한 것도 물어보고, 이슈에 대해서 경험도 공유하고, 그렇게 함께 이야기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이렇게 적고 나니 질문하세요! 강요하는 것 같다. 전혀 그런 것 없습니다….!ㅋㅋㅋ)
앞으로 서로에 대해서 더 많이 알아가고, 이슈에 대해서 더 많이 고민해보고 싶다. 흐흐 잘 부탁드립니다 모두들!